‘보령머드축제열차’타고 편하게 즐기세요.
‘보령머드축제열차’타고 편하게 즐기세요.
  • 보령뉴스
  • 승인 2012.06.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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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기간 서해명품 보령머드축제열차 운행 … 운임 20% 할인혜택

대한민국 최고 축제인 ‘보령머드축제’ 기간 동안 서울(용산역)에서 보령(대천역)까지 ‘머드축제열차’가 운행된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대천관리역(역장 강성욱)은 보령시의 천혜의 관광자원인 축제와 열차를 결합해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서해명품 축제열차를 개발, 첫 번째로 서해명품 머드축제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서해명품 머드축제열차는 보령머드축제기간인 7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운행되며, 수도권 관광객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머드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차운임의 2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코레일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머드축제열차가 보령머드축제의 성공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수도권 용산역 등 주요 10개역에 홍보 현수막 게시하고 리플렛을 제작__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머드축제열차는 용산역에서 새벽 6시23분 이후 출발하는 4개 하행열차와 대천역에서 오후 5시 26분 이후 출발하는 4개 상행열차가 해당되며, 이용방법은 코레일 홈페이지(http://www.korail.com/) 종합여행코너 또는 대천역(041-935-7788) 접수하면 된다.

강성욱 대천관리역장은 “이번 머드축제열차 운행을 통해 보령머드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령의 관문인 대천역이 보령머드축제를 알리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일 평균 3천여명이 이용하는 이곳 대천역은 지난 2009년에 머드테마역으로 조성돼 보령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령머드축제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