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익규, 사) 한국청소년운동연합 보령시 지회장 취임!
박익규, 사) 한국청소년운동연합 보령시 지회장 취임!
  • 보령뉴스
  • 승인 2012.06.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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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청소년운동연합 보령시 지회장 취임식이 6월 21일(목) 보령 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됐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운동연합의 이근규 총재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 운동연합은 여성가족부 소관 사단법인으로서 1999년에 국무총리 소속 청소년보호위원회 산하의 유일한 법인으로 출발하였다”고 밝히며, “현재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강지원 변호사, 법륜 스님, 오수영 신부, 최일도 목사 등 중앙회 임원과 전국 16개 광역 시도지부 및 시군구지회 등 13만 회원들과 함께 청소년보호, 육성, 지원활동을 펼쳐가고 있다”고 말했다.

부설기관으로는 “한국청소년장학재단, 국제청소년문화원, 청소년문화의집과 한국파티협회, 영상미디어센타, 청소년자원봉사센타를 설치하여 다각적인 청소년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또 청소년기자단과 푸른별 포럼을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적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초, 중, 고 학생들의 자원봉사 인증을 통하여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근규 총재는 “특히 청소년운동연합은 연중 캠페인으로 <청소년이 살기 좋은 나라 만들기>로 정하고, 청소년자원봉사센터, 영상미디어센터, 청소년소리센터, 청소년독도지킴이, 미디어본부, 여성CEO본부,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본부를 통하여 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제기하여 올바른 사회적 변혁의 틀을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에 출마한 바 있고,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에서 강의하고 있는 박익규 지회장(사회학 박사)은 “한국청소년운동연합 중앙회에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우리 지역에도 접목하여 적극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익규 지회장은 “우리 사회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인식을 함께하고 모두 공감하는 부분”이라며 “최근 급증하는 학교 폭력, 욕설, 집단따돌림, 가출, 성비행, 자살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특히 중고생 20%가 수업 중 휴대폰을 하고, 100만명이 넘는 학생이 인터넷에 중독되어 사회적 손실 비용만 10조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박익규 지회장은 “이러한 청소년 문제의 원인은 산업화와 도시화 그리고 핵가족화라는 구조적 사회변동에 따라 가정, 학교, 지역사회 등 사회집단이 갖는 사회 통제력이 약회되고 있는 가운데 나타나는 사회문제라고 할 수 있어 청소년에 대한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실수하고 탈선했다고 하여 낙인찍어 소외시키면 범죄의 나락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그만큼 증가하고, 우리 사회의 범죄는 초범시기가 빠르면 상습범죄율도 증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하고 방지하는데 우리 사회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밝혔다.

박익규 지회장은 “청소년이 튼실하고 건실하게 성장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람직한 성격 형성이라고 생각 한다”고 말하며, “요즈음 청소년 문제도 성격이 올바르게, 바람직하게 형성되지 못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더 나아가 “성격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DNA)가 30%이고, 후천적인 습성에 의해서 조성되는 것이 70%”라고 말하며, “후천적인 습성을 바르게 하여 선천적으로 타고난 바람직하지 못한 기질을 변화시키는 것이 올바른 성격양성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므로 ”우리 청소년운동연합 보령시 지회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성격양성 프로그램을 교육하여 청소년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박익규 지회장은 “청소년은 우리나라의 미래!”이고 “청소년은 우리의 꿈이자 희망” 이라며 “청소년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것이 보다 의미 있는 일”이라고 했다. “어르신 헌장에도 청소년 선도라는 내용이 있는 것은 청소년이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탈선하고 범죄를 일으키는 청소년도 시간이 지나면 가정을 이루어 아버지가 되고 엄마가 돤다며, 최근 우리 사회에는 가정이 해체되어 방치되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청소년기 탈선과 가정의 해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청소년에 대한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 했다.

박익규 지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청소년운동연합 보령시 지회의 창립으로 우리 지역사회의 청소년운동에 대한 참여 열기가 확대되고, 우리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증가되기를 소망 한다”며 “한국청소년운동연합 보령시 지회는 우리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항상 기회를 제공하고 훌륭한 멘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운동연합이 될 것을 다짐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