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온배수와 분진등으로 김 생산 영향받아
최근 서천・보령 화력발전소 주변 김양식 어민들은 발전소 온배수 및 분진으로 인해 김엽체가 변색 및 탈락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령 신흑수협(협업자 안명희 등 10여명)은 해태양식장에서 3〜4월에 나타나는 엽체 탈락현상이 지금도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동절기 전력소비 증가에 따른 전력생산 풀가동으로 평소보다 많은 온배수 배출이 원인이라는 의견이다.
서천 어민들은 엽체 탈색과 김셋트에 미세한 분진이 혼합되어 있다며 온배수 뿐만아니라 발전소 굴뚝청소시 사용한 약품과 분진이 원인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중부, 서부, 동서발전 증설계획과 관련 집단민원발생의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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