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다가오는 요즘, 하지만 요즘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은 휴식의 의미가 아닌 단기간에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학기 중보다 더 바쁘게 보내야하는 시기가 되어 버렸다.
학업성적도 중요하지만 방학동안 만이라도 아이들이 공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활짝 웃을 수 있고, 학교에선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하지 않을까?
이에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운)에서는 보령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형성 및 취미 . 특기 개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다도, 방송댄스, 캘리그라피, 에코 프로젝트, 바둑, 캔들공예, 리본아트, 한옥 만들기, 토피어리, 쿠키 클레이, 초크아트, 인형 만들기, 난타, 기타, 드럼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구성될 예정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이와 같은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은 자칫 나태해질 수 있는 여름방학을 보다 계획적이고 유익하게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청소년들의 자기 계발 및 창의 . 인성 함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서유정 청소년지도사는 “학교 밖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예술적 소양을 키우며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전화(☎936-2096~7) 또는 방문을 통하여 참여 신청 및 문의를 할 수 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접수는 6월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dongmuya.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