냅킨공예 정신건강에 도움
냅킨공예 정신건강에 도움
  • 주성철시민기자
  • 승인 2012.06.04 15: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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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도전 도전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과 매력

사)보령시지부 농아 수화센터에서는 농아인들에게 냅킨공예를 흥미롭고 간단하게 만들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냅킨공예 윤학미 강사(여,52)는 강의를 마치고 나면 수강생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그림처럼 예쁜 냅킨을 오려 붙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쉽게 도전 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과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한 냅킨공예는 일반 가정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소품위주 생활용품 재질의 나무, 유리, 천, 프라스틱, 아크릴, 금속, 타일표면에 냅킨을 오려붙이는 형식의 종이 공예이며, 잘 안쓰는 물건이나 가구에 리폼을 하여 실용적이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수강생 최고령자의 추모(여, 76)씨는 소일거리가 없었으나 냅킨공예가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하루가 즐겁다고 말했다.

냅킨공예 자격증 취득은 초급. 중급, 고급, 사범, 창작품 등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 응시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