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발달장애인과 함께한 1박 2일 자립 체험여행
-‘나는 디자이너’, ‘나는 바리스타’, ‘나는 셰프’ 프로그램 참여
-‘나는 디자이너’, ‘나는 바리스타’, ‘나는 셰프’ 프로그램 참여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12월 11일(수)부터 12일(목)까지 1박 2일간 ‘평생역량 UP데이트 – 자립UP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핑에는 ‘나는 디자이너’, ‘나는 바리스타’, ‘나는 셰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인 발달장애인 10명이 함께했다.
진행된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경험을 갖도록 자기결정 활동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활동 시간, 체험활동, 식사 및 카페 메뉴 선택 등 각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모산미술관 관람, 오소리커피농장 체험, 성탄트리 만들기, 카페 이용하기 등 다양한 문화·여가 체험도 진행되었다. 숙소는 무창포에 위치한 비체펠리스에서 진행했으며, 새로운 환경에서의 생활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되었다.
참여자들은 “활동이 알차고 재미있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 능력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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