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초등학교(교장 나계화) 3·4학년 학생 80여 명과 학부모 20여명은 12월 12일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5학년도 늘봄학교 우수사례 시상식에 참석했다.

시상식은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한내초가 교육부 주관 2025 늘봄학교 우수사례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무대에 오르는 모습을 지켜본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우리 학교가 자랑스럽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시상식 이후 진행된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에서는 교육, 제작, 신체, 디지털 등 네 가지 분야의 총 90여 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코딩·드론 조종·목공 제작·VR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4학년 학생은 “평소 해보지 못한 활동을 해서 재미있었고, 꿈이 더 다양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도 “아이들이 눈을 반짝이며 체험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학교의 교육활동이 신뢰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나계화 교장은 “이번 시상식과 박람회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학부모님들도 학교 교육활동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한내초 교육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학교 사랑과 자긍심을 높이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