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사 주차난 심각
보령시청사 주차난 심각
  • 김윤환
  • 승인 2012.05.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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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자전거, 카풀로 주차불편 해소할 수 있어...

보령시청 청사에 주차할 공간이 넓은데도 주차할 곳이 없어 민원인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된다.

각 주차장마다 항상 자동차로 넘쳐나고 있어 주차를 하려면 여기저기 빈 공간을 찾아 다니다 주차를 하곤 한다.

본지 기자가 수시로 확인해 보았지만 민원인들이 많지 않은데도 주차장이 항상 꽉 차 있는 모습은 시청직원들의 많은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기 때문이다.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시우시장과 보령시 공무원 스스로가 결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급한 조치 3가지를 제안한다.

1. 도보로 출.퇴근 하는 것이다. 시간이 없어 운동을 하지 못하는 직원에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도보로 출.퇴근을 한다면 특별히 시간을 내어 운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보다 더 좋은 운동은 없다.

2.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것을 추천 한다. 시내권 뿐 아니라 시외곽에서도 아침공기를 거르며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것은 자연건강관리에 아주 좋으며, 자전거나 도보로 출. 퇴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한시적이라도 가산점 및 기타 혜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한다면 빠른 시간에 확산될 수 있을 것이다. 자전거 이용자가 많으면 자전거 전용도로 및 안전시설 확보에 주력 할 수도 있다.

3. 카풀 및 통근버스 출.퇴근을 추천한다. 우리나라는 기름 한 방울이 나지 않는다.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환경재앙에 대비하여 지구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에도 한 몫을 할 수 있다. 최근 정부의 에너지절감운동에 동참 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 우수 도시가  될수 있다.  카풀을 통한 직원간의 소통과 업무협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유용 가능한 보령시청 관할 버스를 활용해 출.퇴근버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하는 것도 한 대안 일 수 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명예가 있어도 “건강을 잃는다면 모든 것을 다 잃은 것”처럼 공무원 여러분들께서 항상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민원인을 맞이하길 바라며 스스로 솔선수범하고 책임있는 공무원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