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체육회(회장 강철호)는 12.5.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해단식 및 보령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보령시체육회회장(장철호)가 주최(관)한 행사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최은순 의장, 한태희교육장 회원종목단체장 및 읍면동체육회장, 충청남도체육대회 감독·코치와 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체육인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체육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해 동안 보령시 체육발전을 위해 애쓰고 2025 충청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7위의 성적을 이루어낸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에는 체육유공자와 보령체육 진흥을 위해 노력한 체육관계자 대한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올해의 ▶모범단체상은 보령시유도회(도민체전2년연속1위) ▶감독상은 보령시유도회 임희대·보령시청 요트팀 김우현 ▶선수상은 김동회(보령시청복싱팀)·대천여중 강유빈(태권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보령시체육회는 25년도 77회충남도민 체육대회에서금8,은12,동34개를 따내어 종합 7위 입상을 하였으며 특히 유도,검도,체조,복싱 종목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전국소년체전에서는 유도와 요트 태권도 종목에서 각각 금·은 메달을 따내어 스포츠 꿈나무 유망주 선수로 기대를 모았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축사에서 “우리 시는 js유소년축구대회제요트대회·임해마라톤대회 등 굵직한 체육행사를 통해 선수단과 관광객을 불러와 스포츠가 도시를 움직이고 도시가 다시 스포츠를 성장시키는 선순환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스포츠 마켓팅을 통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성장을 이어왔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