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남상협)는 2025년 12월 11일(목), 홍성군소재 리센시아웨딩홀에서 법무보호사업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2025 충남지역 법무보호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충남지부협의회(회장 최태환) 주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 주관으로 유공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 보호사업기금 전달, 송년의 밤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현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사무총장, 이용록 홍성군수, 김성원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장, 제환국 홍성교도소장, 홍성보호관찰소장 등 법무 관계기관 주요 인사와 최태환 충남지부협의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충남도지사 표창을 비롯하여 5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범죄 없는 충남지역을 위해 노력한 유공을 인정받아 표창이 수여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보령법무보호위원회 이종우 위원은 공단 이사장 표창을, 박정규 위원은 대전지방검찰청장 표창을, 차정숙 위원은 대전지방교정청장 표창을, 장정식 백중금 위원은 보령시장 표창을 받으며 그 헌신적인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어진 보호사업기금 전달식에서는 충남지부협의회에서 500만 원, 운영재정위원회에서 500만 원, 박광우 명예위원장과 정왕진 고문이 각각 1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을 전달하며, 보호대상자들의 사회복귀 지원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충남지부협의회 최태환 회장은 대회사에서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우리 사회가 더 안전하고 따뜻해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보호대상자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현미 사무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충남지부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열정적인 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공단 본부에서도 법무보호사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사회의 역량 결집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남상협 충남지부장은 “이번 대회는 헌신적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보호대상자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지역 법무보호복지대회는 지역사회와 법무보호사업의 상호 작용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는 이 대회를 통해 법무보호대상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법무보호사업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