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12월 8일 보령베이스리조트 동백홀에서 관내 교장 및 업무담당교사, 마을교사(활동가), 지자체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보령행복교육지구 2기 운영 2년차 성과보고회 및 민·관·학 합동포럼’을 개최했다.
3부로 진행된 보령마을 공동체 포럼 1부 행사는 2기 2년차 성과발표와 교육주체 간 참여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보령마을교육공동체포럼 윤호준 대표의 사회로 논산고등학교 김국회 교장의 마을교육공동체 지속가능성에 대한 특강과 향후 마을교육공동체 지속가능을 위한 민관학 연계의 필요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자는 충남마을교육공동체포럼 전종훈 대표, 대천3동 김효신 주민자치회장, 달래올래 윤미영 대표, 웅천초 김소희 교사가 참가했다. 이어진 3부 행사에서는 마을활동가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태희 교육장은 “보령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보령의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었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도 더욱 강화됐다. 이러한 성과는 마을교육공동체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마을 공동체는 ▶미친서각마을외9개의 마을 학교 ▶보령시 장애인 정보화협회외 5개소의 토요늘봄 ▶한내하꿈돌봄센터외1개소의 온종일 돌봄의 공동체로 구성되어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보령을 꿈꾸는 보령마을 공동체를 꾸려가고 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자체, 학교가 서로 협력해 마을학교 운영자,마을교사와 활동가들과 함께 지역의 교육력을 강화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