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년까지 1,402억 원 투입, 지속가능항공유(e-SAF) 기반 CCU 산업 생태계 구축 박차
-▲탄소배출량 감축 ▲에너지 대전환 ▲미래 신산업 육성 목표
-탄소자원화와 수소 기반의 미래 에너지 산업도시 전환, 친환경 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탄소배출량 감축 ▲에너지 대전환 ▲미래 신산업 육성 목표
-탄소자원화와 수소 기반의 미래 에너지 산업도시 전환, 친환경 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보령시가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 ‘CCU 메가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최종 통과하며 국가 탄소자원화 산업의 핵심 거점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과제는 석탄화력발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이를 청정수소와 결합해 지속가능항공유(e-SAF)를 생산하는 실증사업으로, ▲탄소배출량 감축 ▲에너지 대전환 ▲미래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지속가능항공유는 기존 화석기반 항공유를 대체할 친환경 항공 연료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2050년까지 전 세계 항공유 수요의 70%를 지속가능항공유로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여 국제항공 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꼽힌다.
보령시는 2030년까지 충남도, 한국중부발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KIST, LG화학 등 다수의 공공·민간 파트너와 합성연료 생산기술 개발부터 상용화 공정까지 전 과정을 협력해 수행한다.
보령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석탄발전 도시에서 탄소자원화와 수소 기반의 미래 에너지 산업도시로 전환하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벨트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CCU 메가프로젝트의 예타 통과는 보령시가 국가 탄소중립 전략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참여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미래 신산업의 중심지를 보령에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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