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랑 선교회 족구대회 열려
예사랑 선교회 족구대회 열려
  • 방덕규 기자
  • 승인 2012.05.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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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째, 서천.홍성.천안 등 20개팀 참가

예사랑 선교회(회장 이의주 집사)가 주최하고 보령시 기독교 연합회가 협찬한 제16회 예사랑 족구대회가 19일 보령 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보령시 기독교 연합회 회장 홍무열 목사의 말씀과 함께 예배를 시작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였고 보령지역의 여러교회와 선교단체 그리고 서천과 홍성 천안등 총 20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

금년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서천지역 목회자 팀과 보령지역 목회자 팀 간의 경기였다. 대등한 경기를 예상했지만 경기내내 팽팽한 접전을 이루면서 서천지역 목회자 팀이 승리를 하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경기는 상위팀(8개) 1부리그와 하위팀(12개) 2부리그로 나뉘어  펼쳐졌으며  1부리그 1위는 서부교회, 2위 홍성 한우신우회, 3위홍성태풍신우회, 4위 장항 성일교회 가 차지하였고, 2부리그 1위는 비인목회자, 2위 갈보리교회, 3위 동대천교회, 4위는 보령 목회자 팀이 차지 하였다.

한편 자전거 8대의 경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에서는 한 팀으로 3대가 돌아가는 행운이 겹치기도 했으며 이로써 제16회 예사랑 족구대회는 그 막을 내렸다.

예사랑 선교회 이의주 회장은 "안전사고 없이 성대히 치뤄진 족구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에게 감사하며 내년에도 더 많은 팀이 출전하여 선의의 경쟁을 통해 돈독한 우의를 다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