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과 연변 선수단 각 2개 팀 30여 명 선수 출전 돋보여
-남자…전북 아라울배구단, 여자부…홍성 미래로팀 우승
제7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장애인 좌식배구대회가 29일 부터 30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선수, 임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령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 장애인 배구협회(회장 구재귀)가 주관한 이 대회는 남자 19개팀 여자 7개 팀 선수 임원 등 300여 명과 몽골좌식배구협회(협회장 간졸 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이틀간의 열전을 펼쳤다.
좌식 배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6인 1팀을 이루어 참가하는 어울림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몽골좌식배구협회(협회장 간조리그) 와 연변 선수단을 비롯한 전국에서 모인 좌식배구 선수들이 뜨거운 경기를 펼쳤다.
구재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비장애인과 함께 혼합 팀을 이루어 배구 코트에서 함께 어울려 화합과 나눔을 통하여 소통하는 스포츠야 말로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스포츠”라며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특히 멀리 몽골과 연변에서 참가한 선수단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환영 인사말에서“좌식배구는 신체의 제약을 넘어 도전과 협동, 그리고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감동의 스포츠로, “선수 여러분이 운동을 통하여 흘리는 땀과 의지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할 것”이라며 보령시는 장애인 체육의 저변확대와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보령을 찾아온 선수여러분들은 스포츠 마이스 관광도시,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보령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말했다.
좌식배구는 공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는 엉덩이가 반드시 바닥에 붙어 있어야 하며, 나머지 규칙은 대한배구협회의 일반 배구 규칙에 따라 경기가 진행되며. 가로 6m, 세로 12m의 경기장 안에서 6명(비장애인3명, 장애인3명)이 한 팀을 이뤄 하는 경기이다.
“2일간 펼쳐진 대회에서 열전을 벌인 결과 남자 우승은 전북 아리울배구단, 준우승은 서산시 탑라인즈팀, 공동3위는 수원리더스,춘천A팀, 여자부 우승은 홍성 미래로팀, 준우승은 군포시, 공동3위 천안브라더스팀,아산아랑이팀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남자 우수선수는 전북아리올팀의 한창현 선수가, 여자 우수선수는 홍성미래로 박미정 선수가 각각 MVP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애인 좌식배구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코트위에서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어 주면서 장애의 한계를 뛰어넘어 가능성을 보여주는 체육활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으며, 대회를 계기로 보령시가 장애인 스포츠 명품도시로 거듭 나기를 기원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