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호원)은 10월 28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령시 청라면 향천리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가의 고추대 뽑기, 하우스 정리 등 다양한 농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수확 후 농경지 정비가 필요한 시기에 이뤄진 봉사활동으로 농가의 실제적인 노동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은 매년 농촌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호원 이사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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