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면(면장 임인환)은 10월 28일 외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주민 21명을 대상으로 ‘힐링 마을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대열) 위원과 면 직원 등 35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일정은 예산군 상설시장과 예당호, 덕산 족욕 체험, 카페 방문 등 여유로운 관광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고, 휴식하기 좋은 장소를 선정했으며 간식과 기념품을 정성껏 준비해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천북면(면장 임인환)은“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며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의 삶에 작지만 큰 행복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천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인 1조로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보조하며, 이동 시 보행을 지원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세심한 돌봄을 실천했다.

천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대열)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