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호원)은 지난 10월 26일(일), 대천4동 제2근린공원에서 시민, 학부모, 청소년들이 참여한 ‘2025년도 가을 가을해~’ 정기 연주회를 진행하였다.

본 행사는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동아리활동 청소년들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이는 공연으로 매년 10월에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4회째를 맞이하였다.

청소년수련관 ‘오케스트라 동아리 Dear.’는 금년도 연주회에서 ‘라데츠키 행진곡’ 등 6곡을  합주하였고, 그 외 와펜 파우치 만들기 및 네임텍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음악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공연 음악은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아름다운 언어로 우리 청소년들의 열정과 노력이 빚어낸 가장 아름다운 선율로 채워졌으며, 클래식 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현대곡, 영화음악 등을 연주해 폭넓은 감성을 전했다.

김호원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찾아가는 버스킹 방식으로 마련되었으며,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기표현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써, 청소년 특유의 활기와 순수한 음악적 열정을 느낄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설관리공단은 시민과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시설관리로 늘 시민과 가까이에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최정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