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낭송, 동화구연 우수 학생 발표회 개최-
-‘섬’과 섬사랑’ 주제 시(자작시포함) 낭송-
-풍부한 표정과 목소리 동화 구연...이야기 감동전해
-‘섬’과 섬사랑’ 주제 시(자작시포함) 낭송-
-풍부한 표정과 목소리 동화 구연...이야기 감동전해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10월 27일부터 대천동대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25 보령 독서인문교육 관촌문학제 일환으로 ’시 낭송, 동화구연 우수 학생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령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시낭송‧동화구연 대회의 우수 학생들을 선정해, 그 동안 갈고닦은 표현력과 감수성을 무대에서 직접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섬’ 또는 ‘섬사랑’을 주제로 한 시나 자작시를 낭송하고, 자신이 선택한 동화를 생생한 목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며 청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시낭송 부문에서는 섬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마음을 시어로 풀어내며 문학적 감성을 표현했고, 동화구연 부문에서는 풍부한 표정과 목소리 연기로 이야기의 감동을 전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무대가 떨렸지만, 내가 좋아하는 시를 직접 낭송하면서 마음이 차분해졌다. 제 목소리로 시의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면서 동화를 다르게 해석하고 표현하는 재미를 느꼈다. 발표를 통해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태희 교육장은 “시와 동화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가고 있다”며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성과 표현력이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령교육지원청은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다”며 독서인문교육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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