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초 '공간재구조화사업 준공식'
대천초 '공간재구조화사업 준공식'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5.10.2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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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억 투입 연면적 6458㎡ 규모 교사 증·개축-
-24. 2. 착공, 올해 3월 준공-
-확장형 학습 공간 설계...'미래형 학교'로 재탄생-

 

 24일 오후2시 대천초등학교(학교장김종순)는 시청각실에서 학생,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직원, 김지철 교육감, 한태희 보령교육장, 편삼범 충남도의원,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및 시의원 등이 참석가운데 ‘공간재구조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1918.5.개교한 대천초는 49년의 노후 교사(校舍)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으로 탈바꿈 할 수 있는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24. 2. 증축과 개축 착공하여 25.3.30.준공하였다.

총 170억 여 원이 투입된 공간재구조화사업은 연면적 6,458㎡ 규모의 교사(校舍) 1층~3층까지의 건물을 완공하여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학습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신축건물은 공간재구조화 및 디지털 기자재 구축으로 미래교육 변화에 대응이 가능한 ▷공감라운지 ▷러닝허브 ▷옥상정원 등 50개의 공간이 마련되었다.

특히 1층 중앙부에는 누구나 모여 발표·공연·자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감 라운지’가 들어섰으며, 도서관에는 계단형 독서 공간과 중앙 뜰은 일상에서 머무르고 탐색하는 쉼과 배움을 지원한다.

 모든 교실에는 전자칠판이 설치되었고 1인 1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시스템이 갖추어져 디지털 학습 환경을 고도화했으며, 상상이룸공작실·지능형 과학실 등이 조성되어 스마트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김종순 대천초 교장은 인사말에서 “공간재구조화사업의 완공으로 대천초등학교가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는 뜻깊은 날”이라며,우리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새로운 교육환경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꽃피울 수 있는 꿈의 배움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대천초의 공간구조화사업은 학생의 삶과 배움이 중심이 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 완성한 결실”이라며, “아이들이 배우는 즐거움과 주도적 감성을 갖출 수 있도록 성장 수 있는 교육을 펼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