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장열)는 지난 10월 18일(토), 모교 교정에서 ‘2025 대천고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배존중! 후배사랑!’이라는 구호 아래, 졸업 기수를 초월한 수많은 동문이 참석하여 대천고인의 끈끈한 유대와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개회식은 명MC 이덕진 동문(42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동문회기 입장, 우승기 반환, 내빈 소개, 국민의례, 시상 및 장학금 전달, 대회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장열 총동문회장(29회), 이병준 모교 교장, 김동일 보령시장(17회), 장동혁 국회의원(37회)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모교와 지역사회를 위한 동문회의 발전을 응원했다.
특히 동문들은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따뜻한 선배 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오후에는 동문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화합 한마당’이 열렸다.
레크리에이션 순서에서는 바통릴레이, 큰공굴리기, 단체줄넘기, 신발양궁 등 다채로운 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함께 땀 흘리며 웃음을 나누는 시간 속에서 ‘대천고의 힘’과 ‘한마음체육대회’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모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까까머리 밴드’의 힘찬 공연이 펼쳐졌으며, 장기자랑 순서에서는 동문들이 저마다의 노래 실력을 뽐내며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행사 중간에는 가수 ‘피리트롯 나래’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현장을 찾은 동문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장열 총동문회장은 “10월의 맑은 하늘 아래 오랜만에 모교에서 반가운 얼굴들과 마주하며,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정과 웃음으로 교정이 가득했다”며 “이러한 만남과 화합이 바로 대천고의 자랑이자 동문회의 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폐회식에서는 시상식 및 경품 추첨, 총동문회장의 마무리 인사가 이어졌으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천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앞으로도 동문 간의 유대 강화, 모교 발전,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