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미친서각예술제
제11회 미친서각예술제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5.10.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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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8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유묵·어록 목판 인출전…고급족자·머그컵 만들기

 

김구선생의 어록 목판

미친서각마을 예술제 운영위원회(위원장정지완)는 10.25(토) 오후1시부터 남포면 제석2리 축제장(원제길34)에서 미친서각예술제를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 11회째 열리는 축제는 광복8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가 유묵·어록 목판 인출전과 함께 독립운동가의 유묵·어록 고급족자와 머그컵 만들기 등 서각작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마련하여 눈길을 끌게 될 것이다.

서각체험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0.18까지 사전신청(010-5495-9571)을 하고, 참가자에게는 고급족자에 목판인출 티켓1매를 제공하게 된다.

미친서각마을은 2013년부터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각교실을 운영하며 1인1기 문화 강좌를 시작하며 마을문화학교로 발전하면서 마을축제를 열고 농촌체험관광을 연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행안부 주관 2025년도 마을기업 재도약 컨설팅사업 공모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정재완 위원장은 “미친서각마을은 주민들의 공동체를 바탕으로 마을의 문제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축제를 통해 전통 서각 기술 등 보유한 자원을 활용한 여러 마을기업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각 예술제의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서각관련 단일 테마로 서각문화 마을의 정체성을 드높이고 시민의 참여를 통해 마을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 한마당이 되길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