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로, 부모에게는 생활 속 안전을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 마련-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지난 13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보령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한마음 큰잔치’ 행사에서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장은 심폐소생술(CPR) 키오스크를 통해 시민들에게 심정지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확보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교육용 빛소화기를 활용해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익히고, 방화복을 착용해보며 안전체험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심폐소생술 리플릿과 소방차 종이접기를 배부해 가족과 함께 안전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학부모를 대상으로 차량화재 발생 시 대응요령과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병행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차량 내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로, 부모에게는 생활 속 안전을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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