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보초등학교(교장 박화옥)는 10월 2일 보령시의 4차산업혁명 프로그램지원사업인 「2025 교내 미래 기술 박람회」를 열었다.
지식·경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을 실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융·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전교생과 유치원 원아가 함께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6개 모둠으로 나뉘어 총 6개 체험 부스를 순환하며 직접 미래 기술을 경험했다.
각 부스는 ▲AI 휴머노이드 로봇 체험, ▲모션캡쳐 아바타 제작, ▲AI 웹툰 자동 채색, ▲자율주행 레이싱, ▲엔트리 코딩 DDR, ▲메이커 수업(학년별 맞춤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되었는데, 특히 ‘AI 휴머노이드 로봇 부스’에서는 알파미니 로봇과 대화를 나누며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를 이해했고, ‘메이커 수업 부스’에서는 학년별로 태양광 강아지, AI 스펙트럼 전구, 종이드론을 제작하며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길렀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체험 활동에 그치지 않고, 사전·사후 활동과 연계한 통합적 교육과정으로 설계되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박람회를 시작하면서 박화옥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에게"4차산업혁명시대의 여러 기술을 흥미를 갖고 즐겁게 경험하며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게 되었다며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참여형 수업형태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대비한 배움의 의미를 되새기고,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융.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