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황동섭)은 9월 10일 보령 성주산과 무궁화수목원 일대에서 저경력 직원 및 청렴 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형성을 위해 청렴 소통의 날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보령 성주산 일원을 탐방하며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고 청렴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 등 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를 통해 직원들은 부서 간의 칸막이를 허물고 서로의 고충을 공유하며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했다. 특히, 황동섭 원장은 직접 참여하여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상호 존중의 문화를 실현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그리고 무궁화수목원 일대에서는 청렴 퀴즈와 의견 나눔 시간 등을 통하여 청렴에 대한 인식을 보다 쉽고 재밌게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 퀴즈를 맞힌 한 직원은 “다가오는 올 추석을 맞이하여 자칫 잘못하면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선물이나 접대를 받는 상황이 생길 수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하여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하여 다시 배울 수 있었으며 더욱 엄격하게 기준을 지키고, 투명하게 행동할 수 있게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신뢰받는 조직의 초석”이며, “앞으로도 자체 동아리인 ‘푸른빛 청렴단’을 중심으로 공직자로서의 청렴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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