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당, 2026년 주요사업 국비 확보 예산정책협의회 가져
민주당 충남도당, 2026년 주요사업 국비 확보 예산정책협의회 가져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5.09.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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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월) 15:30 국회의원회관에서 2026년 충청권 주요사업 국비확보를 중앙당과 정책협의회 진행
-국비지원이 필요한 지역 현안 중점사업 논의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문진석)은 8일 15:30시 국회의원회관에서‘충청권(충남, 충북, 대전, 세종)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충남의 지역현안을 비롯하여 충청권의 내년 국비확보 방안 등에 대해 중앙당과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청래 당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조승래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소영 예결위 간사,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 당 지도부 주요 인사와 문진석 충남도당위원장과 박수현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 복기왕 국회의원(아산갑), 이정문 국회의원(천안병), 이재관 국회의원(천안을),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 이광희 충북도당위원장 등 충청권 시·도당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문진석 충남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전 정권의 잔재처럼 남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망언과 기념관 사유화 논란으로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에 오점을 남기고 있다.”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켜내기 위해 당과 정부에서도 모든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또한“전 정권에서 소외감을 느끼셨던 도민들께 민주당은 확실히 다름을, 새정부에 대한 기대를 효능감과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만들어내야 한다.”며,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도에 맞서 역사와 정체성을 지키고 국가와 국민, 그리고 충남의 내일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청래 당대표가 모두발언으로“충절의 고향이라는 충청도의 애국애족 정신이 우리 후손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고, 나라의 중심을 잡는 우리 충청도의 위상이 예산으로도 반영됐으면 좋겠다.”며, “충청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언제나 앞장서겠다. 오늘 회의가 충청 경제 회복, 나아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당은 국비지원이 필요한 사업으로 ∆경부선 천안역사 시설개량 사업 ∆충남 청소년 직업체험관 건립 ∆충남 북부권 도로교통망 확충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연근해어선 감척 어민 생계전환 지원사업 ∆업성저수지 하수처리수 물 재이용시설 설치 ∆지능형센서 Spin-on 지원센터 구축 ∆아산경찰병원 건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 ∆예산군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향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중앙당, 지역위원회, 지자체와 함께 이날 논의된 현안사업들을 비롯하여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