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재난 구조대 드론수색대·연안안전지킴이와 함께 실질적 안전망 구축 -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근영)는 지난 22일 오천파출소에서 해양재난 구조대 드론수색대 및 연안안전지킴이와 함께 연안해역의 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 연안안전 예방 지형지물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연안에서의 레저 활동 확대로 인해 관광객의 증가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연안 해역 감시 ▲취약지역 합동 순찰 및 안전 캠페인 전개 ▲ 주요 지형지물 숙달을 통한 신속한 사고 대응 체계 강화 등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드론수색대는 해양재난 구조대 소속으로 연안 및 해양에서의 사고가 발생시 드론을 활용한 각종 구조활동, 수색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순찰드론은 항공 영상 탐색 능력을 갖추고 있어 실시간 감시 및 구조 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연안안전지킴이의 지역 밀착형 활동 경험과 결합되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연안 안전망 구축이 기대된다.
주길현 오천파출소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합동 훈련을 통해 신속 대응과 안전 예방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연안사고 없는 안전한 보령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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