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지난 24일을 끝으로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피서지에서 운영된 119해변구조대와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올여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119해변구조대는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51일간) 운영되었으며, 피서철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조 활동과 안전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물놀이 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또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44일간) 성주계곡과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활동하며, 피서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순찰과 응급처치, 사고 예방 활동을 펼쳐 시민 안전 확보에 힘썼다.
활동을 마친 뒤 대원들은 각자의 업무로 복귀해 원활한 현장업무 수행을 위해 재정비에 들어갔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모든 대원들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준 덕분에 올여름 해수욕장과 계곡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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