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성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이 김민석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발탁에 이어 지난 4.10총선에서 당내 경선을 뛴 구자필보좌관이 정무실에 내정되어 국회협력행정관으로 업무를 맡게 되었다.
보령출신의 두 인물이 총리실에 입성함에 따라 지역에서는 다양한 현안 발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부장검사 출신인 신현성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전문위원을 맡고 있으며,구자필 보좌관은 지난 대선캠프에서 온라인 소통단 선임팀장직을 수행 했으며, 성남과 경기도에서 근무하기도 하여 이재명 대통령과는 오랜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보령 출신으로 지난 22대 총선에서 나소열 전 보령서천지역위원장과 3파전 후보경선을 치른 관계이기도 했다.
심사와 면접 절차를 마친 신현성 위원장은 민정실장으로 구자필 보좌관은 정무실 국회협력행정관으로 8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현성 위원장은 “대미관세 협상 등 경제를 비롯한 여러 상황이 어려운데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국정전반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가감 없이 정부에 전달하여 민생 회복으로 국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자필 행정관은 ”국회와 정부간의 긴밀한 소통을 하는 중요한 창구역할이라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지역의 현안도 늘 관심있게 챙겨볼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정치권 인사 A는 "두 젊은 정치인이 이재명 정부의 국무총리 비서실에 입성하여 곧바로 중요한 국정 운영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보령지역 발전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