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바다를 넘어'... 보령의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 그리고 아름다운 섬들을 노래하는 특별한 동요 축제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6월 26일 한국중부발전 미래홀에서 「2025 감탄! 보령 섬사랑 초등학생 동요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내 꿈은 바다를 넘어’라는 주제로, 섬이 많은 보령 지역의 특색을 살려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 섬사랑 동요 한마당은 보령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저학년 독창, 고학년 독창, 중창 세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지정곡 「보령의 자랑」, 「섬 마을」그리고 섬 또는 바다와 관련된 자유곡 1곡을 준비하여 참여하였으며, 학생과 보호자 모두 관람이 가능해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 축제로 이루어졌다. 참가 학생 전원에게는 보령의 섬 이름으로 된 교육장을 수여하였다.
보령 섬사랑 동요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은 섬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끼며, 음악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인성 교육의 장을 경험하게 되었으며, 동요를 통해 한글 사랑과 보령에 대한 애향심도 함께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태희 교육장은 “이번 보령 섬사랑 동요 한마당은 단순한 발표회를 넘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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