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성인문해교육 조끼 420벌 후원 어르신들의 화사한 소풍길 지원
한국중부발전, 성인문해교육 조끼 420벌 후원 어르신들의 화사한 소풍길 지원
  • 김미선 기자
  • 승인 2025.06.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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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성인문해교실 어르신 소풍가는날 사진
한국중부발전 , 성인문해교실 조끼 420벌 후원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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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문해교육사회(회장 김진경)는 지난 6월 12일 전주 수목원에서 열린 ‘2025 제4회 성인 문해교실 어르신 소풍 가는 날’ 행사에 보령시 성인문해교육 어르신 400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르신들은 모두가 같은 디자인의 산뜻한 조끼를 입고 단체로 소풍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조끼는 한국중부발전에서 420벌을 후원한 것으로, ‘보령시성인문해교실’과 ‘한국중부발전이 함께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한국중부발전의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문해교육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은 “이렇게 다 같이 예쁜 옷을 입고 소풍을 가니 보령시 찾아가는 배움교실에 다니는 게 정말 즐겁고 자랑스럽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 어르신은 “젊은 시절 배우지 못해 늘 한이었는데, 요즘은 친구들과 함께 글도 배우고 이렇게 소풍도 가니 인생이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령시문해교육사회 김진경 회장은 “한국중부발전 의 어르신 조끼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소속감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교육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의 배움과 나눔의 길에 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소풍을 넘어, 늦은 나이에도 배움을 이어가는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발전소 주변 지역의 교육복지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후원과 공공복지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신뢰와 감동을 주는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