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송학초, 다름을 이해하며 함께하는 우리는 모두 친구!
올바른 장애인식과, 서로 다름에 대한 존중을 배울 수 있는 계기 마련
올바른 장애인식과, 서로 다름에 대한 존중을 배울 수 있는 계기 마련

송학초등학교(교장 황화연)는 6월 9일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송지관에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보령교육지원청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1, 3학년 학생들은 ‘우리는 모두 친구’ 라는 주제의 장애이해 인형극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장애가 있는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퀴즈를 통해 알아보고 친숙한 캐릭터의 인형들이 하는 말과 행동에 본인을 대입하며 진지하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1학년 학생 A는 “나중에 장애인 친구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 좋은지 배울 수 있었어요”고 소감을 말했다.
황화연 교장은 “학생들이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서로 다름에 대한 존중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차별 없는 교육활동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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