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농협, 벼 육묘장에서 모 공급 시작
남포농협, 벼 육묘장에서 모 공급 시작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5.05.22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만여 상자 육묘, 200여 농가 공급

안정적인 쌀 생산과 미질 향상 기대

 

 

  남포농협 (조합장 김석규)은 모내기철을 앞두고 5월10일부터 조합원 및 지역 농민에게 모 공급을 시작하였다.

 4월20일 파종과 함께 철저한 온도·수분 조절과 생육 관리를 통해 총 6만 여 상자를 생산한 남포농협은 200여 조합원 농가에 건강한 모를 공급하게 되어 안정적인 쌀 생산과 품질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남포농협은 조합원 및 농민들의 안정적인 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해마다 벼 육묘장에서 벼 모종을 육묘, 공급하여 벼 재배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벼 모종 공급이 끝나면 7월 중에는 가을배추 모종을 길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석규 조합장은 “육묘장의 모 공급 사업은 인력난 해소와 생산비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 특히 이상 기후에 대비한 건강한 벼 모종을 공급하여 조합원과 지역 농민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건강한 모 생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