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충남형 늘봄 보령거점센터 ‘한내늘품’ 개관식 개최
보령교육지원청, 충남형 늘봄 보령거점센터 ‘한내늘품’ 개관식 개최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5.05.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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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필요할 때, 배움과 돌봄이 함께하는 한내늘품
농산어촌 특색에 맞춘 농촌형 모델, 농‧어번기 중 단기‧틈새, 평일‧저녁‧방학 돌봄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20일14시 충남형 늘봄 보령거점센터 ‘한내늘품’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3,147,505천원을 들여 늘봄 전용 교실 4곳과 신체 활동 교실, 관리실 등을 갖춘 연 면적 810m2 규모의 늘봄 거점센터로 조성된 한내늘품은 온종일 교육과 돌봄을 책임지게 되었으며특히 농산어촌 지역인 보령의 돌봄 거점센터로 농‧어번기 중 단기‧틈새, 평일‧저녁‧방학 늘봄 등 농산어촌 특색에 맞춘 농촌형 모델로서 한내초등학교 늘봄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과 한내늘품 특색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것이다.

 ‘한내늘품’은「봄 햇살처럼 따뜻한 늘품, 함께 키우는 보령의 내일」의 비전을 품고, 지난 4월 29일 사전 공개의 날을 운영했으며, 5월 7일부터 보령 관내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일 늘봄(방과후~오후 8시까지)과 토요 늘봄(오전 8시~12시까지)을 시작하였다.

 ‘한내늘품’ 이용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내초등학교 인근 5개 학교(대천초, 대남초, 대관초, 명천초, 대천동대초)에 방과후 차량 이동을 지원하여 거점센터로서의 기능을 다하도록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과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장, 각 지역 교육장, 늘봄 거점센터 관련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했다.

김 교육감은 한내늘품의 개관식을 축하하며,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돌봄과 창의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님들께는 양육의 부담을 덜어드리며, 학교에는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밖 공적 돌봄 공간을 계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