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초, 졸업생으로부터 축구부 발전기금 기탁받아
대천초, 졸업생으로부터 축구부 발전기금 기탁받아
  • 보령뉴스
  • 승인 2012.03.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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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초등학교(교장 조성재)는 20일 오전 11시 교장실에서 대축(대천초 축구부출신 모임, 회장 이종택)으로부터 600만원의 축구부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대축은 오랜 전통을 이어오는 대천초 축구부 발전을 위해 지난 10일에는 세계적 묘기축구스타 우희용 씨를 초청해 봉산관에서 묘기축구 시범을 보여준 바 있다. 

대천초 축구부는 지난 겨울방학에 전력 증강을 위해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다녀온 후 매일 이른 아침시간은 물론 늦은 저녁 시간까지 운동장에서 열심히 땀흘리며 뛰고 있다.

축구부 발전기금을 기탁한 이종택 회장은 “열심히 노력하지 않고서는 성공을 이룰 수 없다”며 “열심히 뛰고 있는 후배들이 대견하고 꼭 훌륭한 선수로 키워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재 교장은 “대축의 축구부 발전기금 전달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안전하고 내실있는 훈련으로 축구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 기탁으로 대천초 축구부가 더욱 활성화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