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답을 찾다”  학생맞춤통합지원 배움자리 실시
“현장에서 답을 찾다”  학생맞춤통합지원 배움자리 실시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5.05.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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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학교 탐방, 체험형 현장연수로 학교 적용 역량 강화

-지역 유,초,중,고,특수교 교감 대상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시행을 앞두고,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감 대상으로 서울성수중과 연수원에서 현장탐방과 체험 중심의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선진학교인 성수중학교를 방문한 연수단은 학교장으로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취지와 실제 운영 과정, 구체적인 실천 사례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학교 공간과 운영 프로그램 등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가 학교 문화 속에 어떻게 정착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연수원에서는 보령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학생맞춤통합지원 구성 체험 배움자리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가운데  모둠별 실습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지원 구조를 설계하고, 학교 간 협력 방안과 실행 전략을 함께 고민했다.

 교육과장 박두순은 인사말에서 “교감 선생님은 학교 운영의 중추로서, 정책을 현장에 녹여내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배움자리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교육지원청은 이번 교감 배움자리에 이어 오는 6월에는 교육장이 직접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배움자리를 이어갈  계획이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만들어가는 촘촘한 학생지원 체계가 보령 지역 교육의 새로운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