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5월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최근 교육현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범죄와 딥페이크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2025 교육활동 보호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천안교육지원청 교육활동 보호 및 통합민원을 총괄하는 길이종 장학사를 초청하여 「디지털 범죄 예방 연계 교육활동 보호, 하나부터 열까지」라는 주제로 심도 있고 유익한 강의가 진행됐다.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업무담당자, 희망 교사 60여 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인 이 배움자리는 직무연수 2시간 이수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보호 필요성과 침해 현황 △교육활동 침행행위 이해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범죄, 사이버 폭력 등 디지털 도구로 인한 부작용 사례 살펴보기 △사안 발생 시 단계별 업무처리 방법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자료 소개 등 학교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교육활동 보호가 학생과 교육의 존중문화를 확산시키는 첫걸음임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태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구성원들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위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과 교사가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