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및 보호자 운영진 등550 여 명 참여
육상,시각탁구,파크골프 등14개 종목 기량 겨뤄
보령시는 10개 종목 37명 참가
육상,시각탁구,파크골프 등14개 종목 기량 겨뤄
보령시는 10개 종목 37명 참가

보령시는 29일 보령종합체육관 일원에서 ‘제19회 충청남도 시각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김상두 사무처장을 비롯해 선수 및 보호자, 운영진 등 5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내 시각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사)충청남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보령시장애인체육회,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사)충청남도시각장애인연합회 보령시지회가 공동 주관했다.
충남장애인체육회 김상두사무처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각 내빈의 축하 인사말,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 순으로 개회식에 이어 육상, 시각 탁구, 파크골프 등 14개 종목의 트로피와 메달을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되며, 이번 대회에 보령시에서는 10개 종목에 37명의 참가 선수들은 상위 입상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김동일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참가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보령시는 장애인 여러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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