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초등학교(교장 황화연)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과학의 날을 맞아 전교생 대상 과학탐구주간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실험, 실습 활동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탐구하는 즐거움을 경험해 과학에 대해 친숙하게 느끼며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실과 송지관, 운동장에서 학년별 맞춤 활동을 진행했으며 저학년은(1, 3학년) 착시 바람개비, 보로노이 원리를 활용한 집을 만들었다. 고학년은(4~6학년) 고무동력 헬리콥터, 녹로, 편광아트를 만들며 이 과정에서 색의 삼원색, 빛의 성질, 무게 중심등의 원리를 탐구하고 직접 문제를 해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과학 발명품과 캐릭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5학년 학생은 “녹로를 만들어보며 알게 된 도르래 원리가 신기했다. 과학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건 대단한 일인 것 같다”고 전했다.

 

  황화연 교장은 “이번 행사에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는데 과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신의 진로와 연계하여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