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전초등학교(교장 송수영)는 과학의 달을 맞아 4월 23일, ‘달밭 과학의 날’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군산생활과학교실’의 전문 강사들를 초빙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몸소 느끼고 탐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2학년은 LED 피젯 스피너와 에어로켓 레이싱카를 만들어 직접 경주를 하고 스마트 에어 비행기와 종이 인형 띄우기 활동을 통해 공기와 비행, 자석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과학의 원리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3~4학년은 태양광 자동차 제작 및 경주를 통해 에너지 변환의 개념을 익히고, 무중력 블록 만들기로 장력을 체험하였으며, 글라이더 건과 태양광 그린하우스를 만들며 환경과 과학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5~6학년은 장애물 회피 자동차를 제작하며 센서 기술의 원리를 익혔고, 볼록렌즈 카메라 만들기를 통해 빛과 렌즈의 원리을 직접 실험해보았다. 이어 낙서 로봇과 각도 조절이 가능한 태양광 가로등을 만들며 미래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학생들은 직접 만들고 실험해보는 활동 속에서 과학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꼈다. 3학년 A학생은 “만들면서 배우니까 더 재밌고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선생님들은 “체험 중심 수업이 아이들의 몰입도와 학습 효과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월전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과학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