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보령도서관(관장 김남희)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5월 1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보령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의 저자 남유하 작가를 초대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 서부지역 도서관 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의 저작인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 에세이는 작가의 어머니와 가족이 조력 존엄사를 결정하고, 곁에서 함께 했던 경험을 담은 책이다. 

 작가는 강연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성찰해 보고, 질의응답 및 책 사인회, 단체 사진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작가와의 만남을 신청하는 참가자 선착순 30명에게 해당 도서를 증정할 계획이다.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말기암 환자 어머니와 작가인 딸의 마지막 동행 이야기에서 누구보다도 삶을 사랑했고 암세포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며 고통을 끝낼 시기를 직접 결정하기까지의 여정을 통해서 생의 존엄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참가자는 평생교육정보시스템(https://www.cnall.or.kr/)으로 모집 중이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보령도서관 누리집(https://brlib.cne.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41-934-0929)로 문의하면 된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