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승용후보 확정 소감문
엄승용후보 확정 소감문
  • 보령뉴스
  • 승인 2012.03.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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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보령서천의 유권자 여러분!

저 엄승용이가 민주통합당 보령서천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후보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저를 선택해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당내 경선 과정에서 대천고등학교 선후배의 우의를 지키고 젊은이들의 비전을 전해줌으로써 아름다운 정치문화의 씨앗을 뿌려준 강동구 예비후보의 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제 대천고등학교 동문으로서, 그리고 당원 동지로서 변화를 갈구하는 지역 사회의 열망에 부응하여 4.11 총선의 승리를 위해 크게 기여해주기를 부탁합니다.

보령서천 유권자 여러분!

한 달 남짓 남은 제19대 총선은 이 지역 정치사에서 가장 중요한 정치적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그 동안 이 지역은 패배주의와 자기비하로 무기력증에 빠져왔습니다. 잃어버진 8년이 사실상 우리 유권자들이 선택한 길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바꿔야 한다고 말은 하지만 정작 바꾸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선택은 명확해졌습니다. 그 동안 좋은 세상을 만들려면 “바꿔야 한다”는 원론적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마땅하게 바꿀 대안이 없었습니다. 이제 민주통합당 엄승용이가 대안이 되겠습니다.

민주통합당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다면 민주통합당의 안희정 충남지사와 나소열 서천 군수와 같이 참신하고 진정성 있는 일꾼들을 생각해주십시오. 민주통합당은 99% 서민을 위한 정치로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입니다.

엄승용이란 인물을 이해하려면 이 지역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난 시골소년의 인생역정을 들어보십시오. 저는 이 지역 시골에서 고등학교를 나와서 중앙부처와 국제기구 등에서 경력을 쌓고 영국에서 박사 학위 받고도 문화재청에서 “잊혀져가고 소외된 가치”들을 보존하는 일에 매진해왔습니다.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진정한 가치를 보호해왔던 저의 공직생활이 바보같은 정치인을 자임하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치인으로서 저의 첫 번째 과업은 선거혁신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저는 인신공격과 흑색선전으로 범벅이 되어 진흙탕 싸움에 비견되는 과거의 선거관행을 거부합니다. 상대 후보의 인격을 최대한 존중하고 지역발전과 정치발전을 위한 건설적 토론에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반면에 혹세무민의 논리와 공약은 치열하게 파헤쳐 진실을 밝힐 것입니다. 선거과정에서 과거의 잘못된 정치관행의 잔재를 일소하는 것 자체가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려는 저 엄승용의 첫 도전이 될 것입니다.

살기 좋은 새로운 세상을 갈구하는 모든 유권자 여러분!

이번 19대 총선은 선거혁신을 통해 세상을 얼마나 바꿀지 시험받게 됩니다. 엄승용이 실천할 선거혁신은 그동안 소외받아온 계층과 견고한 정책연대를 통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 지역의 농어업인, 노동자, 장애우, 문화예술단체 등 활동가 여러분, 견고한 정책 연대를 통해 낙후된 이 지역을 변화시켜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서민이 웃는 아름다운 사회를 함께 만듭시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부도덕한 강자에 맞서기 위해서는 정의로운 세력이 강해져야 합니다. 그를 위해서는 변화를 갈구하는 우리가 뭉쳐서 19대 총선을 승리로 이끕시다.

저는 시장개방의 광풍 속에서 우리의 농어민이 희생되도록 놔두지 않겠습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노동자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99% 보통학생들이 아름다운 청소년 시절을 보낼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합시다. 우리 지역이 물질적 낙후의 심화로 정신적, 문화적 황폐화로 악화되는 현상을 좌시해서는 안 됩니다. 대표적인 소외계층이 되어온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정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보령서천 지역 유권자 여러분, 저에게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로 선택해주신 그 뜻을 살려 4.11총선에서 승리하여 살기좋은 보령.서천을 만들겠습니다.

민주통합당 보령.서천 국회의원 후보 엄승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