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문화원, 600번째 회원 가입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보령문화원, 600번째 회원 가입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 김성규 기자
  • 승인 2025.03.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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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의 문화적 도약을 알리는 새로운 이정표 -

 

보령문화원(원장 신재완)이 창립 70여 년 만에 뜻깊은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24일 보령문화원은 600번째 회원 가입을 기념하는 성대한 행사를 개최하고, 보령을 문화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1956년 설립된 보령문화원은 수십 년간 보령의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며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여왔다. 신재완 원장은 취임 당시 "회원 1,000명 시대를 열어 명실상부한 문화도시 보령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600번째 회원 가입은 그 목표를 향한 중요한 이정표이자, 보령 시민의 문화 참여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

 

600번째 회원의 주인공은 최선규(66세) 씨로,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정년퇴직한 뒤 현재 보령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선규 씨는 평소 지역사회와 문화 발전에 대한 관심이 깊어 보령문화원 회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식에서 신재완 원장은 최선규 씨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기념품을 전달했다. 신 원장은 “뜻깊은 순간에 의미 있는 회원이 되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회원 1,000명 시대를 열어가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은 보령문화원 SNS 홍보요원 간담회 직후 열렸으며, 홍보요원 3명을 비롯해 사무국 직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600번째 회원 가입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축하하며, 보령문화원이 앞으로 나아갈 문화적 도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보령문화원은 앞으로 100번째 단위로 회원이 가입할 때마다 기념 행사를 개최해 회원 간의 결속을 강화하고, 보령문화원이 시민들에게 더 친숙하고 열린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보령문화원 회원에게는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회원은 문화원이 발간하는 각종 도서를 우선적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문화원 주관 행사에 초대받는 것은 물론, 문화학교 수강료 30% 할인, 국내외 문화유적 답사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특전을 누릴 수 있다. 

 

문화적 여유와 품격 있는 삶을 추구하는 보령 시민들에게 보령문화원은 최고의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재완 원장은 “보령문화원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문화적 가치를 높여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회원 1,000명 시대를 열어 보령이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령문화원은 이번 600번째 회원 가입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문화 활동과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며, 보령을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