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일에 점점 인색해져 간다.

감정을 억누르거나 표현을 잘못해서 오해를 받거나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감정어휘를 정확하게 표현하여 일상의 대화와 관계에서 적절한 감정표현을 통해 타인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보자

삶의 순간에서 감정이 크게 작용했던 일들 중 ▶행복할 때 ▶외로울 때 ▶감탄할 때 ▶사과할 때 ▶민망할 때 ▶안타까울 때 ▶지쳤을 때 ▶거절할 때 ▶불안할 때 ▶속상할 때 감정어휘를 적절하게 표현하여 기쁨과 슬픔, 위로와 공감을 통하여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첫째마당 「행복할 때의 감정을 표현하는 어휘」

들뜬다.두근거린다.설레다.고양되다.이러한 기분이 들면 바로 행복의 시작 단계의 감정표현이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좋다. 기쁘다. 며 행복한 기색을 나타내며 의례적인 관계에서는 행복하다.흐뭇하다.만족스럽다.흡족하다.와 같은 표현을 한다.

이제 행복감이 커지면 저절로 몸이 반응하여 신난다.어깨춤이 절로난다. 흥분된다.고 표현한다.

그러다가 행복감이 최고조에 달으면 죽어도 여한이 없다. 황홀하다. 날아갈 듯하다. 벅차다. 가슴 뭉쿨하다.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다.라고 감성적인 표현을 한다.

다만 공적인 자리에서는 이러한 감정어휘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감정을 너무 드러내면 자칫 감정적인 사람으로 보일 것이기 때문에 들뜬 감정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따라서 감사할 뿐이다.감개무량하다.더할 나위 없다 등으로 절제된 단어로 담담하게 표현할 필요가 있다.

다음에는 둘째마당 「외로울 때의 감정어휘」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