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 아닌 말맛 나는 순우리말(3)
사투리 아닌 말맛 나는 순우리말(3)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5.03.10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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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새물내

▷빨래하여 이제 막 입은 옷에서 나는 냄새.

2.허천나다

▷몹시 굶주리어 지나치게 음식을 탐하다

3.옹골지다

▷실속이 있게 속이 꽉 차 있다

4.지스러기

▷골라내거나 잘라내고 남은 나머지

5.냇내

▷연기의 냄새

6.째마리

▷사람이나 물건 가운데서 가장 못된 찌꺼기

7.곱다시

▷무던히 곱게 그대로 고스란히

8.해낙낙하다

▷마음이 흐뭇하여 기쁜 기색이 있다

9어둑발

▷사물을 뚜렷이 분간할 수 없을 만큼 어두운 빛살

10슴벅슴벅

▷눈이나 살 속이 찌르듯이 자꾸 시근시근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