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청년회, 제106주년 3.1절 기미독립만세 추모제 및 환경정화활동 성료
주산청년회, 제106주년 3.1절 기미독립만세 추모제 및 환경정화활동 성료
  • 김성규 기자
  • 승인 2025.03.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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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청년회, 제106주년 3.1절 기미독립만세 추모제 및 환경정화 활동 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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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청년회(회장 강창원)는 지난 9일 보령시 주산면 주렴산 일원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6주년 기미독립만세 기념 추모제와 환경정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주산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만세 삼창으로 엄숙하게 시작됐다. 이후 회원들은 주렴산 국수봉 정상으로 이동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구자삼 주산면장은 "보령시에서 유일하게 독립만세운동이 펼쳐진 역사적인 현장에서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오늘의 행사가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창원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준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조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청년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주산청년회는 매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제와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