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 기다려지는 아이들
토요일이 기다려지는 아이들
  • 보령뉴스
  • 승인 2012.03.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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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ss-free ,Happy sports day 실시

 원의중학교(교장 임혜준)는 3월 3일 Stress-free Happy sports day라는 주제로 ‘토요 방과 후 학교’를 실시하였다. 전교생 모두가 참여한 이 번 행사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전면 주5일 수업제에 따른 맞벌이 부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수업 결손을 최소화시켜 제도를 조기에 정착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는 체육 교사의 지도로 테니스, 족구, 배드민턴 등의 생활 스포츠 프로그램위주로 진행하였다. 족구 프로그램에 참가한 하종훈 학생(2학년)은 “평소에는 마음껏 족구 하기가 어려웠는데 토요일 친구들과 족구할 시간이 생겨 너무 좋아요”라며 밝게 웃었다.

학교 관계자는 ‘토요 방과 후 학교’에 참가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서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학습 과제를 안내하는 등 주5일 수업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혜준 교장은 체육 활동외에 한국청소년연극협회와 한남대학교의 멘토링을 받아 창작 영어 뮤직컬과 기타 연주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