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수산시장 화재 초기 진화
보령소방서,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수산시장 화재 초기 진화
  • 방덕규 발행인
  • 승인 2026.02.11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소방시설의 중요성 입증한 수범사례 -

 

 

대천항수산시장 화재현장
스프링쿨러 설비 작동으로 대형화재 초기 진화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지난 10일 보령시 대천항수산시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스프링클러 설비의 정상 작동으로 초기에 진압되며, 소방시설의 설치와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28분경 대천항수산시장 내 한 점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119상황실 대원은 신고자에게 전기 차단과 인명 대피를 안내하며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등 초기 대응을 실시했다.

대천항수산시장은 약 110여 개 점포가 밀집된 수산시장으로, 화재 발생 당시 정기 휴무일로 인해 현장에 관계자가 없는 상황이었다. 자칫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있었으나, 스프링클러가 즉시 작동하면서 화재가 초기 단계에서 진압돼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점포 면적 약 16㎡ 중 4㎡가 그을리고 온수보일러와 가재도구 일부가 소실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이번 사례는 화재 초기 진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스프링클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라며 “평소 철저한 유지·관리 덕분에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초기에 차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위험이 높은 장소일수록 소방시설의 설치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지도와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