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시설의 중요성 입증한 수범사례 -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지난 10일 보령시 대천항수산시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스프링클러 설비의 정상 작동으로 초기에 진압되며, 소방시설의 설치와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28분경 대천항수산시장 내 한 점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119상황실 대원은 신고자에게 전기 차단과 인명 대피를 안내하며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등 초기 대응을 실시했다.
대천항수산시장은 약 110여 개 점포가 밀집된 수산시장으로, 화재 발생 당시 정기 휴무일로 인해 현장에 관계자가 없는 상황이었다. 자칫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있었으나, 스프링클러가 즉시 작동하면서 화재가 초기 단계에서 진압돼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점포 면적 약 16㎡ 중 4㎡가 그을리고 온수보일러와 가재도구 일부가 소실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이번 사례는 화재 초기 진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스프링클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라며 “평소 철저한 유지·관리 덕분에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초기에 차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위험이 높은 장소일수록 소방시설의 설치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지도와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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