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할 따지지 말고 사고 수습 위한 인력과 장비 최대한 지원” -












1. 일시 : 2025. 2. 25.(화) 09:54(NDMS 수신)
2. 장소 :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54-4
3. 상황 개요(사고 원인)
- 09:50경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54-4 인근에서 공사 중인 고속도로 다리가 무너졌다는 신고
※ 안성용인고속도로 연결 공사 교량작업
4. 조치 사항
- 09:54 NDMS 상황전파 수신
- 09:55 천안시 상황전파 및 현장안전조치 지시, 상황관리 지시
- 09:56 PS-LTE 수신(충남소방→천안시)
⤷대형사고로 추정, 신속대응 요청
- 09:58 PS-LTE 초동보고(충남 재난안전상황실→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 09:59 PS-LTE 수신(충남경찰→충남 재난안전상황실)
⤷높이 100m 가량 도로 붕괴, 인부 2명 깔림 확인
- 10:04 충남소방119상황실 상황공유
⤷현재 매몰 10명 추정
- 10:05 도 자치안전실, 도로철도항공과, 일자리기업지원과 상황전파
- 10:05 소방대응2단계 발령
- 10:10 도 건설본부, 사회재난과, 하천개발과 상황전파
- 10:23 PS-LTE 초동보고(충남 재난안전상황실→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 10:24 충남소방119상황실 상황공유
⤷안성용인고속도로 연결공사 중, 3명 사망 및 5명 부상 추정
- 10:31 충남소방119상황실 상황공유
⤷슬라브 상판 붕괴
<충청남도 재난안전상황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5일 공사 중인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지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와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세종-안성 고속도로 청룡천교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았다.
세종-안성 고속도로는 세종시 장군면에서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을 잇는 55.9㎞ 규모로, 2019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날 사고는 오전 9시 50분경 청룡천교를 가로지르는 교량 연결 작업 중 상판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날 오후 3시 기준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1명은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소방 관계자로부터 사고 경위를 들은 뒤, 사고 발생 지역이 경기도와 충남 모두 해당되는 만큼 관할을 따질 것 없이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 합동종합지원본부가 필요로하는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도 소방본부는 사고 신고 접수 직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사상자 구조를 위해 69명의 인력과 21대의 장비를 긴급 투입했다.
현재는 사고 발생지가 안성으로 판단됨에 따라 지휘권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넘겨 경기도가 현장 대응을 총괄하고 있다.
도는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 등 사회재난대응 관계 공무원을 보내 현장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도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 주재로 사고 수습 지원 대책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