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문화원(원장신재완)은 17일11시 보령문화원 대강당에서 장진원 부시장,최은순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문화원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식전행사로 치즈앙상블의 ‘고향의봄’,시립합창단의 축배의노래. 오카리나 독주 물놀이 연주 등으로 새해를 축하하는 공연이 이루어졌다.

이어 문화원 발전에 공이 많은 유공자 이종문 전 문화교육과장(현 주교면장)과 백희 주무관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sns 홍보요원 김성규외 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

본 행사에서는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과 전년도 회계 결산에 대한 감사보고 및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등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었다.

보령문화원 신재완 원장은 인사말에서 “나날이 변화하는 문화 활동의 형태에 맞추어 창의·참여·체험·창조의 문화로 활동 방향을 설정하여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문화원 독립원사 설치를 위한 가칭 ‘문화원 독립원사 발족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진원 부시장은 축사에서 “지역문화는 지방분권시대의 발전 동력이 되므로 보령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대중화 하여 보령문화원이 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최은순 시의장은 축사에서 “지역문화 창조의 중심인 보령문화원이 지역의 문화자산을 발굴 육성함으로써 우리지역의 역량 한층 더 향상될 것이라며, 시민이 자유롭게 문화를 누리는 도시, 문화의 역량이 높은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보령문화원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한다. 며 보령문화원 독립원사 설립 등 문화원 발전에 시의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