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2025년도 첫 주 신년 주일입니다. 새해의 목표에 대해 목사 혼자 정하고 교우들에게 강조하지 않고 지나가면 목표는 무의미하게 됩니다. 교우들과 같이 공유해야 합니다. 올해의 목표는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대천신흥교회입니다. 마른 뼈가 부활하는 에스겔 37장의 말씀과 사도행전 9장의 교회의 성장에 대한 말씀은 늘 우리에게 영감을 줍니다. 세 가지로 나누어 말씀드립니다.
첫째로 살아나게 하시고 회복시키시는 성령님입니다. 살아남과 회복의 시작은 성령님의 임재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완전히 죽은 마른 뼈 같은 남유다 포로민들을 큰 군대로 만드시는 분입니다. 이렇게 살아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는 포로민들을 고국으로 돌아오게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회복입니다.
둘째로 교회를 평안하게 하시고 든든히 세우시는 성령님입니다. 평안은 기본적으로 다툼이 없는 상태입니다. 의견이 다르다고 꼭 싸우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를 존중하면 의견이 달라고 다툼이 생기지 않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를 존중하며 한 교회에서 한 분이신 하나님을 섬깁니다. 바로 이런 방식으로 성령님께서는 교회를 든든히 세우십니다.
셋째로 교회를 부흥시키시는 성령님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마음에 최우선으로 관심을 둡니다. 이것이 바로 경외함입니다. 주 하나님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하여 관심을 두면 성령님께서 교우들을 위로하시는 역사가 교회 안에 가득하게 됩니다. 물론 이런 과정에서도 우여곡절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의 역사가 진행되는 과정입니다. 이런 과정을 겪어내며 교회는 수가 더 많아지는 부흥을 경험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대천신흥 가족 여러분, 성령님께서 우리 신흥교회를 살아나게 하시고 회복시키십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신흥교회를 평안하게 하시고 든든히 세우십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신흥교회를 부흥시켜 주십니다. 이 흐름에 우리를 맡기며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는 한 해가 되길 축복합니다.